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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1사업자 1상표권 갖기 지원 사업 실시
남구, 1사업자 1상표권 갖기 지원 사업 실시
  • 김명숙 기자
  • 승인 2010.09.13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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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사업자 대상 30건 출원 예정, 10월말까지 접수

최근 마케팅 시장에서 브랜드 활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시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상표 출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전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남구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광주지식재산센터(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와 함께 광주 시내 사업등록자(남구 사업자 우선)들을 대상으로 ‘1사업자 1상표권 갖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허청 2010 지식재산도시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상표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 제고와 상표권 등록 지원을 통한 사업자들의 자신감 있는 영업 활동 영위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상표 출원까지의 비용과 서비스이며, 신청 자격은 광주 시내 사업등록자로 신청하려는 상표가 특허청의 상표등록분류표 45개류 중 12개류(16ㆍ25ㆍ29ㆍ30ㆍ31ㆍ35ㆍ37ㆍ39ㆍ41ㆍ42ㆍ43ㆍ44류)에 해당하면 된다.

목표 출원 건수는 30건으로 남구 관내 사업자의 출원을 우선으로 하며, 남구 사업자나 다른 구 사업자 사이의 순위 기준은 선착순에 의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gjkip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등기우편, E-mail, Fax,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와 광주지식재산센터는 신청 접수가 마감 되는대로 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출원가능성 등을 검토해 11월중에 특허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경제과 지역특화산업팀(☎ 650-7578)이나 광주지식재산센터(☎ 954-38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도 특허청과 함께 상표권 갖기 지원 사업을 실시해 시내 사업자들로부터 180건의 신청을 받아 90건의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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