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수급자 대상 자산형성 지원…희망키움통장, 10월말까지 접수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0일 오후 5시 30분 주월동 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대상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근로빈곤층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 및 탈빈곤 촉진을 위한 교육을 통해 자기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성공하는 특별한 삶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김병수 국민연금관리공단 광주지부 대외강사가 ‘희망을 키우는 가계경제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대상자들은 이 강의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습관과 저축관리 방법으로 가계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용 및 대출관리와 보험관리, 노후준비 기반 마련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자립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희망키움통장 대상자가 되면 대상가구 수요에 따른 복지서비스 및 교육훈련도 연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 통장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고 본인이 저축한 금액에 비례한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지원금을 지원하여 목돈의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말까지이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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