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시민 대상을 수상한 박용구 (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 회장은 지난 40여 년 동안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봉사와 장애학생의 통학 및 대학수능시험 응시, 장애인 합동결혼식 등을 위한 차량수송,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이삿짐 운반, 돌보기, 나눔행사 등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40여년 넘게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전국에서는 최초로 1968년부터 광주지역 거주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일상생활전반에 걸쳐 교통편의제공과 각종 사회복지심부 름서비스를 (왕복)무료 제공해드림으로써 사회 참여의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 및 사회구성원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게 했다.
특히 오전에 모셔다 드렸다가 용무가 끝나고 나면 다시 귀가를 시켜 드리는 서비스를 펼쳐 장애인과 노약자들에게 편리함은 물론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해결해 드림으로써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왔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노약자이동권교통편의제공(관공서,은행,복지관,터미널,역전,기타등), 장애인단체각종행사차량지원, 병원약타다드리기, 병․의원입퇴원및진료동행서비스, 터미널,역전물건배달해드리기,시장함께봐드리기,각종생활필수품배달서비스, 물품구입대행서비스,버스표,열차표구입대행서비스,도시락배달서비스, 전자제품수리배달서비스,장애학생등하교 및 결손가정학생 등하교실시, 이삿짐운반서비스,민원업무대행서비스,민원서류배달서비스,이미용봉사서비스, 세탁물수거에서 세탁 건조 배달서비스, 장애학생나들이행사, 장애예방 및 장애인인식개선세미나 교육 및 장애체험 교실, 장애인및노약자 등 기타소외계층들의 심부름서비스일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약자들의 일상생활전반에 걸쳐 필요한 사회복지 심부름지원서비스를 해결해드리고 있어 보다나은 생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 회장은 장애인단체의 월례회의, 기념식, 정기총회, 점자 및 컴퓨터 교육, 각 구청이나 각 구 장애인협회 행사에 차량봉사, 문화교실, 영화관람, 장애인합동결혼식, 열린배움터, 체육대회, 한마음대회, 각 구청에서 실시하는 장애인어르신 생일상차려드리기, 장애인의 날 행사, 흰 지팡이의 날, 장애학생수능시험과 장애인시설에자연체험나들이 행사, 장애인송년 위안잔치 및 차량을 동원하여 출․귀가를 실시해드림으로써 보다 나은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들께서 행사장을 찾는데 편안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 있으며 행사가 끝나면 다시 귀가를 시켜 드리고 있어 장애인단체에서도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40여 년 동안의 봉사활동 공로패를 드리는 등 40여년동안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직업으로 삼고 장애인복지증진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또한 박 회장은 재가 시각장애인들이 나들이 활동을 못하시는 형편을 알고 시각장애인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분기별 전남북지역 주요관광지를 수송봉사와 안내봉사를 하며 그분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주며 형제애와 우의를 돈독히 나눠왔으며, 장애인시설 자연체험나들이 행사 1:1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해 장애인들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생활에 대자연으로부터 오는 활력과 정서함양을 도모함과 동시에 공동체 의식형성과 사회적평등에 도모해 왔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은 1979년 대학시험일로부터 2017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광주시내 각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롤 공문을 발송하여 장애인 대학수능시험학생을 접수받아 그 장애인 학생들 댁을 아침에 방문하여 승차시킨 후 장애인 학생들을 직접 수험장까지 수송하여 장애인 학생들이 아무런 불편함 없이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수능시험이 끝나면 다시 저녁에 귀가를 시켜 왔으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먼저 실천증진대회 개최 시 많은 차량으로 참석하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교통편의제공을 해드림으로써 말로만 하는 봉사가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봉사를 펼쳐왔다.
또, 1994년부터 매년 한 번씩 장애인들의 합동결혼식에 회원들을 동원하여 댁에서 예식장으로, 예식장에서 공항으로 웨딩카를 제공해 드리고 있으며 신혼여행을 다녀오시면 공항에서 댁으로 아무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드림으로써 신랑신부들에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데 힘이되어주었다.
매년 구정과 추석에는 가족이 없이 외로이 가정에서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장애인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힘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서 떡쌀 나눔행사와 송편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결성된지 27년된 시각장애인 선교회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100여명의 시각장애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곰두리봉사단 예술봉사단을 참여시켜 노래교실, 북․장구교실, 수지침교실을 실시함으로써 정신건강과 몸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중에서 가족이 없는 분들을 추천을 받아 매년 생일상을 분기별 봄․가을 2차례 차려드림으로써 힘과 용기를 드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어버이날에는 가족의 보호없이 위험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되어있는 고령의 장애인을 찾아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식사도 대접해드리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와의 관계를 더욱 더 형성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평소 이용성과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현장자연체험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게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면서 학교거리가 장거리인 학생들에게 등․하교 및 장학금을 지원해줌으로써 장애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졸업을 하여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30여 년 전부터 (사)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회를 운영하고 있는 박 회장은 빛고을광주사랑 장애인과자원봉사자들의 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장애인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격려를 하여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사기를 앙양시키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펼치는 어울림축제 한마당행사이 되도록 해왔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사회전반에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또한, 박 회장은 광주시내 거주하고 계시는 시각장애인어르신들을 1년에 한 번씩 한해를 보내면서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송년위안잔치행사를 열어 본 회 차량으로 댁을 방문하여 행사장에 모셔다 드렸다가 다시 귀가를 시켜드림으로써 그 분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해 왔으며, 광주시내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노인 중, 식사를 거르시고 계시는 7가정을 선정해 매주 2회 (월,목) 도시락을 받아 댁을 방문해 전달해 줌으로써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이외 에도 수많은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는 빛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2018 광주광역시민대상 사회봉사대상 수상한 박용구 회장은 "지난 40여 년 동안 봉사를 하는데 있어 어려운 시간들이 많았는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힘이 컸다. 아내가 없었으면 지금 이자리까지 올 수 없었기에 다시 한 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빛진 자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의 손과 발이 되고, 희망이 되는 삶을 이어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