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7일 12시 광산구 우산동 동해회관에서 광주시 제3기 광산구 주부 명예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시는 주부의 눈높이로 광주시정을 전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출범한 제3기 주부 명예기자단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구정주요업무 추진사항 소개 및 주부기자의 역할 및 임무설명, 구정발전을 위한 각종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광주 5개구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갖고 있다.

북구, 서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광주시 제3기 광산구 주부 명예기자 간담회에서는 '클린광주, 광주가 변하고 있다' 취재건과 '떴다 명예기자 촬영건, 카페가입시 실명 권장과 등업신청 안내 건, 카페 및 기자활동 활성화 건, 각 구별 건의 또는 제안사항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임종수 광주시청 홍보기획담당은 “주부명예기자들은 실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여함으로써 일반 기자들의 역량이 미치지 못한 부분까지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자신들의 장점을 잘 활용해 다양한 시각으로 지역소식과 생활주변정보, 시정관련소식을 제보한다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예복 제3기 광주시 주부명예기자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지역 주부명예기자단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명감을 갖고 제3기 주부 명예기자단 회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해 광주의 생생한 지역소식과 일상생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사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제3기 광산구 주부 명예기자 대표는 조영월씨, 광산구 총무는 강남순씨가 맡고 있으며, 광주시 주부 명예기자들은 오는 2012년 7월까지까지 인터넷 카페(cafe.daum.net/jubureport)를 운영하면서 자체 기획회의를 통해 일반주부의 시각으로 본 지역소식과 생활주변 정보, 시정관련 소식을 제보하게 된다.

또한, 시는 주부 명예기자가 취재한 영상취재물을 주부 기자 코너를 활용해 인터넷 방송․시정 전광판에 고정 송출하고, 기사취재물에 대해서는 광주시보 ‘빛고을 광주’ 와 인터넷 시보 ‘광주사랑’에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