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재무차관회의 대비, 오는 30일부터 1주일간
광주시는 오는 9월4일 열리는 G20재무차관회의에 대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청소 주간을 오는 30일부터 9월5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회의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라마다호텔, 신양파크호텔, 무등파크호텔 등 숙소 주변도로에 환경미화원을 상시 고정 배치해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고, 시내 간선․지선 도로와 공항에서 숙소, 회의장에 이르는 이동 구간의 청소흡입 차량 운행 횟수를 늘리는 등 집중적으로 가로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각 구청별로 ‘G20 재무차관회의 청소대책반’(6개반 12명)을 가동하고, 회의장과 숙소 주변을 매일 순회점검해 말끔히 정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거리가 잘 정돈된 클린도시 광주, 미래를 지향하는 국제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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