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2018년 태화강 봄꽃 대향연’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봄꽃 패션쇼를 만난다.

오는 12일 저녁 7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에서 ‘제2회 태화강 봄꽃 패션쇼’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화강과 울산의 자연’과 ‘5월의 가족’, 그리고 울산의 미래를 상징하는 ‘더 라이징 시티 울산’이라는 울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제1막에서는 ‘대숲에 학 날다’라는 주제로 태화강과 울산의 자연을 테마로 한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청춘의 깃발처럼 나부끼는 울창한 대나무로 이루어진 숲을 한복으로 연출하고 태화강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오브제로 연출하여 생동감 있는 울산의 자연 생태를 표현한다.

제2막은 오늘의 울산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 ‘5월의 가족 패션쇼’를 시민 모델의 참여를 통하여 진행한다.

따뜻한 봄 5월의 웨딩과, 어린이날, 어버이날, 세계인의 날 등 오월의 기념일을 모티브로 생활복 패션쇼를 선보인다.

피날레를 장식할 제3막은 울산의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더 라이징 시티 울산’을 주제로 글로벌 시티 울산, 역동적인 젊은 도시 울산을 표현한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울산의 힘찬 기상과 글로벌 울산의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의 현장 작업복 패션쇼, 울산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울산의 청년들과 외국인 모델, 전문모델 등이 참여하여 보여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올해 패션쇼에서는 울산의 시민 환경 단체 회원과 중구 큰애기를 비롯한 구군별 홍보 캐릭터도 참여하여 지역의 특색있는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