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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대콘 로비음악회 : 4 피아니스트〉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대콘 로비음악회 : 4 피아니스트〉
  • 광주일등뉴스
  • 승인 2018.05.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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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
[광주일등뉴스]대구콘서트하우스의 관객 맞춤형 클래식 공연 〈로비음악회 - 4피아니스트〉가 오는 16일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날 로비음악회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원 피아노 포 핸즈’부터 ‘투 피아노 포 핸즈’, ’투 피아노 에잇 핸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피아노 앙상블의 특별한 구성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다.

이번 연주는 피아니스트 김효준이 중심이 되어 김보미, 홍창근, 김경미 이렇게 4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출연한다. 김효준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대 석사,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최고점으로 졸업하였으며, 현재 대구예술영재원, 경북예술고등학교 출강, 한국브람스협회 회원,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앙상블 멤버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보미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및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악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김해시립합창단 반주자, PiaNuevo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포항예술고등학교를 출강하고 있다. 이어 홍창근은 경희대학교를 4년 실기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 Ensemble 旼 리더, Euros Ensemble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김경미는 경북대학교 및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Vivace Piano Club, PiaNuevo, Modern_Ensemble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4명의 피아니스트들은 클래식뿐만 아닌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주자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 로비음악회는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볼콤의 “에덴의 동산”,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라비냑의 “갤롭 마치” 등 봄을 닮은 피아노 선율을 차례로 연주하며 기존 공연들과는 다르게 더욱 자유롭고 재미있는 분위기로 다채로운 하모니와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매 공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로비음악회는 객석의 무거운 느낌을 벗어나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히는 작은 음악회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또 전통 클래식부터,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나마 감성적이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천원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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