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온 만물이 소생하는 5월, 김포시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김포시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번 행사는 중봉청소년수련관 및 걸포중앙공원 일대에서 지난 5일 진행됐다.

가족과 어린이의 직접 참여활동으로 치뤄진 이번 김포시 어린이 큰잔치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푸른교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그 막을 열었다.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사, 어린이날 노래 제창으로 이어진 기념식 후에는 인형, 팔찌 만들기와 같은 공예체험부스부터 과학 체험, 먹거리 부스 등 약 60여개의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손인형극, 버블쇼와 같은 다양한 공연 및 어린이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체험거리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구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약 29,0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제96회 김포시 어린이 큰잔치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