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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취재현장]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5.08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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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8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 문갑수 동구지회장, 김준호 서구지회장, 박태근 남구지회장, 정광영 북구지회장, 박하열 광산구지회장,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 송광운 북구청장, 박남언 서구부구청장, 황인숙 광주시복지건강국장, 최윤구 광주시고령사회정책과장, 이부호 고령사회정책사무관, 정종범 광산구청노인장애인아동과장, 이은 광주시사무관, 양안숙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 김신갑 소리모아봉사단장과 민지희 가수, 최화자 여사, 이정희 서구금호1동적십자봉사단원, 김남희 여사, 문은희 주무관, 박광신 방송인, 초청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사회 효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한 뜻 깊은 날에 사회의 귀감이 된'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사회 효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한 뜻 깊은 날에 사회의 귀감이 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사회 효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한 뜻 깊은 날에 사회의 귀감이 된'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를 전한다. 사람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러 흐름 속에서, 어르신들을 모두의 부모이자 스승으로서 공경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만큼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는 없다.”며 “오늘 어버이날을 보내며 다시금 깊이 새기는 다짐이 어르신들이 보다 당당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세상을 앞당길 것이라 믿는다. 관심과 격려를 청드리며, 흥겨운 공연 보시며 많이 웃는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효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제일 먼저 대할 수밖에 없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의 예가 아닌가 생각한다. 시대가 발전하고 서구화되면서, 우리들의 삶의 방식과 가족에 대한 개념도 많은 변화되어 우리의 전통윤리인 경로효친 사상이 퇴색되어 가고 있으나, 오늘 이 자리에 계신분들을 뵈니 안타까움보다 새로운 희망이 솟아난다”며 “대한노인회 시연합회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1~3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광주를 만들어 가는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은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 어르신들이 '어른다운 노인'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행복하게,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은 물론, 사회참여 활동 보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포상(정부 4, 시장 17), 인사말씀, 기념사, 축사, 시낭송, 어머님은혜 노래합창, 식후 난타, 각설이 트롯트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설자 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영의상실.한복 대표)은 '존엄한 자세로 충효사상과 덕행운동에 앞장서며, 경로효친의 기수로서 부모공양 풍토조성에 앞장서 온 공을 높이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

박광신 방송인은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의 원활한 진행과 사회를 하고 있다.
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저를 비롯한 광주광역시청 공직자들은 어르신들을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요,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마음으로 시정에 임하고 있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여쭙고 삶을 살펴 드리는 시정의 모든 일들이, 관심과 정성으로 가정을 지켜 나가는 모든 과정과 같다. 어르신들께서 자존감과 당당함을 갖고 생활하실 수 있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의 여건을 건강하게 가꾸어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효령노인복지타운 어르신들은 식전 공연행사로 '누이', '낭랑18세' 오카리나 연주를 하고 있다.
효령노인복지타운 어르신들은 식전 공연행사로 '누이', '낭랑18세' 오카리나 연주를 하고 있다.
이은 광주시사무관은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축하하며 절절한 목소리로 '어머니 발자국' 시낭송을 하고 있다. '어머니 발자국' 時 김은영/낭송 이은 걸을 수 없을 만큼 다리가 아파 흉내조차 낼 수 없어 눈물만 쏟아내야 하시는 어머니! 참아낸 가슴에 피를 토해내야 했던 어머니를 헤아리지 못했다. 불효자식은. 비수 같은 언어들을 쏟아내고도 나 혼자서 잘 먹고 잘 자란 줄 알았던 것은 어머니의 골절 속에 흐르지 않는 血이될 줄을 몰랐다. 주무시다 몇 번씩 이불을 덮어주시던 것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았고. 밥알이 흩어져 떨어지면 주워 먹어야 하는 줄 알았고. 생선을 먹으면 자식을 위해 뼈를 발려서 밥숟가락 위에 올려줘야 하는 줄 알았고. 구멍 난 옷을 입어야 어머니인줄 알았다. 밤이면 몸뚱이가 아파 앓는 소리가 방안을 휘감아도 그 소리가 관절염 속에 파묻힌 고통인줄 몰랐다. 걸을 수 없어 질질 끌고 다니시는 다리를 보고서야 알았다. 자나 깨나 자식이 우선이었고 앉으나 서나 자식을 걱정해야하는 것은 당연한줄 알았다. 아픈 말들을 주름진 골 사이로 뱉어 냈을 때 관절염이 통증을 일으킬 만큼 “나 같은 자식 왜! 낳았냐고” 피를 토하게 했던 가슴 저미는 말들. 너하고 똑같은 자식 낳아봐라 네 자식이 그런 말 하면 얼마나 피눈물 나는지.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니가 미웠다. 씻지 못할 철없는 말들을 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어머니!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어머니 마음을 알려 하지만 전부는 모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뼈가 다 달아서 걸을 수 없어 고통과 사투를 벌이는 어머니! 제 다리라도 드려서 제대로 걸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피가 마른 눈물을 어이 닦아 드려야 합니까? 어머니의 발자국을 찾고 싶습니다. 어머니!
황인숙 광주시복지건강국장은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머니 발자국' 시 낭송을 들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황인숙 광주시복지건강국장은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머니 발자국' 시 낭송을 들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사회 효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한 뜻 깊은 날에 사회의 귀감이 된'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전수 한후 기념촬영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참석자들은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양안숙 효령노인복지타운본부장은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한평생을 사랑하는 가족, 나아가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오신 어르신께 경의를 표하며,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하루 어르신 모두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만수무강하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경로효친 사상 구현과 장한어버이 상 정립에 기여하여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최화자 여사에게 광주시장표창(장한어버이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남언 서구부구청장, 남구청, 송광운 북구청장, 정종범 광산구청노인장애인아동과장은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버이의 은혜와 존경을 되새기고 효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한 뜻 깊은 날에 사회의 귀감이 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효행자와 노인복지 기여자 등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경로효친 사상 구현과 장한어버이 상 정립에 기여하여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해 이바지한 공이 큰 서구금호1동적십자봉사단(단원 이정희)에 효행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송광운 북구청장,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 및 수상자들은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김남희 여사, 최화자 여사와 축하객들은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정종범 광산구청노인장애인아동과장, 김남희 여사, 최화자 여사와 축하객들은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촬영
김신갑 소리모아봉사단장과 민지희 가수는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 시상식을 축하하며 '아미새', '울어라 열풍'을 멋드러지게 연주 및 노래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인기를 독차지했다.
김남희 여사와 축하객들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사회 효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한 뜻 깊은 날에 사회의 귀감이 된' 방설자 영의상실.한복 대표(광산구 전통효도사랑회 부회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광주광역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참석자들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큰 박수로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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