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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5.0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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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대히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8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며 광주광역시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축하를 전한다. 어르신들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사회의 기본 틀을 만들어 주신 창조의 주역들이시다. 세태의 변화속에 어르신들의 삶이 힘들고 외롭진 않으신지 염려와 죄송함이 크다”며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인 어르신들께서 당당함으로 생활하실 수 있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의 확대와 생활복지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효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제일 먼저 대할 수밖에 없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의 예가 아닌가 생각한다. 시대가 발전하고 서구화되면서, 우리들의 삶의 방식과 가족에 대한 개념도 많은 변화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 희망을 발견한다”며 “어른은 어른답게, 부모는 부모답게, 청소년은 청소년답게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광주광역시가 전국에서 가장 사랑과 정이 넘치고 풍요로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5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공연,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버이에 대한 지성스런 효행으로 아름다운 효사상을 드높이고 실천한 방설자()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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