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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낭만과 흥이 가득한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성대히 개막
[취재현장] 낭만과 흥이 가득한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성대히 개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5.03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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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7일까지 6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려 - 천년을 품은 대숲향기에 흠뻑 빠져보세요!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올해로 20돌을 맞는 담양대나무축제가 ‘대숲향기, 천년을 품다’를 주제로 2일부터 오후 7시 죽녹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까지 개최된다.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예비후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예비후보, 최형식 담양군수예비후보, 김형기 육군31사단503여단2대대장, 김기성 담양군의원예비후보, 이정옥 담양군의원예비후보, 이성희 교수, 송선례 담양군위생계장, 김미라 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보건복지특별위원장, 서화진 방송인, 박광신 방송인, 군민들이 참석했다.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의 오감을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예비후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예비후보, 최형식 담양군수예비후보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이번 담양 대나무축제는 ‘대숲향기, 천년을 품다’라는 주제에 맞게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고 자연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축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의 위상에 맞추어 대나무를 소재로 즐기는 다양한 체험 놀이와 연인들이 좋아하는 환상의 숲인 ‘관방제림의 별빛여행투어’를 비롯한 ‘가족 친화형 축제’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힐링체험, 수상체험, 문화체험, 대숲천년 체험’을 빠짐없이 체험하시고,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담양대나무축제는 축제 브랜드 및 인지도가 높아져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육성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담양지명 천년의 해’, ‘담양방문의 해’를 맞아 대나무의 역사·문화·예술적인 측면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천년 담양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대나무의 다양한 활용이 군민의 삶에 깃든 특별함을 재현한 ‘대나무 역사문화 퍼레이드’가 열렸으며, 대나무와 관련된 역사·문화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담양지명 천년과 대나무축제의 의미를 부여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관광객들과 담양군민들이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대나무처럼 20년을 성장해 온 대나무축제의 발자취와 비전, 발전방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담양대나무축제 20주년 기념관’, 죽순이 맛있는 음식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실제 볼 수 있는 ‘전국죽순요리경연대회’, 대나무가 실생활품과 예술품으로 변신하는 공간인 ‘대나무문화산업전’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야간에는 군민, 관광객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방제림에 숲속 별빛 경관을 조성하는 한편 연극, 뮤지컬, EDM공연, 담양별빛여행 인문학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밤늦게까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마다의 소원을 담은 죽패를 ‘담양천년의 소망배’에 실어 영산강에 띄워 보내는 행사와 어린이 체험교육을 위한 대나무놀이터(문화교실, 놀이기구, 악기놀이, 수학놀이)를 대폭 확대하고 대소쿠리 물고기잡기·대나무물총놀이·대나무짚라인 운영과 연인, 친구,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대나무 족욕 체험, 컬러링 그림그리기 등도 진행된다.

(오른쪽) 김미라 더불어민주당전남도당보건복지특별위원장은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담양지명 천년’을 넘어, 새 천년이 시작되는 첫 해에 ‘대숲향기, 천년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0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관광객이 직접 대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체험하는 정글의 법칙-대나무뗏목만들기, 친환경농특산품관, 건강홍보관, 친환경농업전시관 등 기존 프로그램도 콘텐츠를 강화해 운영된다.

이밖에도 대나무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대나무 부스(booth)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보완해 확대 설치하고, 죽물시장 운영요원의 복장을 전통복으로 통일하면서 실감나는 죽물시장을 재현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고려 초부터 매년 음력 5월 13일을 죽취일 또는 죽술일로 정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대나무를 심고 작업이 끝나면 죽엽주를 마시면서 주민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가 계속되어 오던 중 1920년대 초에 끊겨 이를 1999년부터 담양대나무축제로 그 맥을 잇기 시작해 지금은 최고의 봄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오른쪽) 이정옥 담양군의원예비후보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담양 대나무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에 이어서, 지난해부터 금년까지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전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취재현장] 낭만과 흥이 가득한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성대히 개막]

서화진 방송인, 박광신 방송인은 낭만과 흥이 가득한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개막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사회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예비후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예비후보, 최형식 담양군수예비후보, 김형기 육군31사단503여단2대대장은 낭만과 흥이 가득한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에 참석해 "담양대나무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축제로 명실상부한 자랑스런 친환경 녹색 축제의 위상을 드 높일 것이다. 다양한 체험으로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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