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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우산동 자연부락 일대 침수피해 해소길 열려
광주 광산구 우산동 자연부락 일대 침수피해 해소길 열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8.17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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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원 적극적 건의로 침수문제 실마리 찾아

광산구 우산동 대덕아파트 인근 자연부락 일대가 매년 집중호우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입어온 가운데, 최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침수로부터 해결의 길이 열렸다.

(좌)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원은 밤새내린 폭우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광산구 우산동 대덕아파트 앞 상습침수지역을 찾아 수로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부유물들을 치운 후 류성동 우산동사무소 총괄팀장과 논의하고 있다.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광산구 일대에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우산동 저지대의 하수관로가 막혀 수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는데, 이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 수년간 지속된 고질적인 문제였다.“며, "광산구청에 적극적인 건의를 한 결과 8월 16일 흄관매설공사를 마쳐 앞으로는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산동에 거주하는 김모씨(45세)는 “우산동 872번지 일대는 정말 수년째 비가 많이 내리기만 하면, 많은 피해를 보게 된 지역이다.”며, “과거에는 몰라도 지금 시대에는 우리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해결해 주는 의원이 진정한 의원이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광산구청 정홍조 하수계장은 “우산동 일대의 침수문제는 우리 구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안이다"며, “앞으로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 의원, 김회일 우산동장과 직원들과 함께 새로 설치한 흄관매설공사현장을 찾아 "상습침수지역이 흄관 매설공사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의정ㆍ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새벽 폭우로 인해 광산구 일부 농경지가 침수되어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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