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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으로 얼룩진 거리를 꽃길로 만들어요
껌으로 얼룩진 거리를 꽃길로 만들어요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8.04.20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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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껌 페인팅 ‘e-꽃길만 걸으세요’ 프로젝트에 함께할 청년 모집
[광주일등뉴스]양천구는 오는 21일 오목공원에서 버려진 껌에 그림을 그리는 ‘e-꽃길만 걸으세요.’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껌 페인팅은 길에 버려진 껌 위에 그림을 그려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환경예술활동으로 껌이 바닥에 많이 버려진 것을 구민들에게 인식시켜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구는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공중 인식개선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양천사랑복지재단, 무중력지대 양천, 청년자원봉사자, 관내 미술학원 강사의 재능나눔활동으로 함께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하며,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껌 페인팅 작업 후 다음달 19일에는 청소년, 가족단위 봉사자들과 함께 길거리에 껌을 떼고 인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들이 공원에 껌이 얼마나 많은지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청년자원봉사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일상 속에서 지역문제를 스스로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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