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일의 하계휴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열려
제9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시원한 파도와 뜨거운 태양, 그리고 금빛모래가 어우러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8. 7(토)~8. 8(일) 2일간 개최 된다.
이날 행사는 완도군배구협회의 주관으로 전국 비치발리볼 동호인40개팀 1,500여명과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펼쳐지게 된다 .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이며, 전라남도 보건환경 연구원에서 실시한 섬 지역에 대한 공기질 조사 결과 공기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산소 음이온 발생량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수질과 모래가 깨끗하여 2008년부터 2년 연속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올해는 더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국제태권도 아카데미 참가선수단 하계수련회, 고려대 럭비부 전지훈련 등 국내 대표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 스포츠의 대표격인 이번 비치발리볼 대회는 작렬하는 태양과의 한판승부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의 섬 완도』에서의 멋진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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