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지원장 조규옥)은 4월 9일(월)부터 4월 13일(금)까지 광주광역시 등 1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봄 행락철 지역축제 등으로 인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대게, 주꾸미, 바지락, 멸치, 메기 등)과 수입량이 많은 일본산 수산물(홍어, 먹장어, 가리비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광주광역시 등 11개 시ㆍ군의 관광지 인근 수산물 판매업소, 횟집, 음식점 등이며,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수산물에 대해서는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 식별법을 적극 활용하여 원산지 위반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 조규옥 지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원산지 둔갑이 의심 될 경우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하여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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