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체육단체가 주관하며, 38개 종목의 약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종목별 일정에 따라 치러지게 된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그동안 분산 개최되던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이 처음으로 통합돼 시간과 경비 절감은 물론, 체육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의정부시체육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종목협회장과 의정부시체육회 임원진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으며, 의정부시벨리댄스협회 UBA벨리댄스무용단과 대한민국줄넘기협회 국가대표시범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의정부시 체육발전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수여, 대표선수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표창대상자 중에 지난 3월 28일 은퇴한 전 빙상국가대표 이강석·김유림 선수가 포함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해 많은 체육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의정부시장기체육대축전을 통해 종목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부시장기체육대축전은 지난 3월 3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종목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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