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죽녹원 FC(회장 조장옥)로부터 120만원의 미래천년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조장옥 죽녹원 FC 회장과 회원들의 지역 후배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정기탁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백진공원에 모인 조장옥 회장과 회원 일동은 “같은 취미로 모인 회원 모두가 지역에 대한 봉사와 후배들의 훌륭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인재를 키우는 일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창설된 ‘죽녹원 FC’는 축구를 사랑하는 100여 명의 지역민이 뭉친 조기축구회로, 축구를 통한 건강관리와 회원 간 화합은 물론 지난 2015년부터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재)담양장학회 누적 장학기금이 81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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