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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맨손으로 고기 잡는 바다 체험행사 개최
완도군,맨손으로 고기 잡는 바다 체험행사 개최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7.08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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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4일과 8월 7일 2차례 바다체험행사 실시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도미와 숭어, 농어, 우럭 등을 맨손으로 잡고 맛조개, 바지락 파기 등 갯벌체험도 느낄 수 있는 바다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 신나는 고기잡기 바다체험행사가 7월24일과 8월7일에있다.

이 체험행사는 맨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과 썰물시 갯벌에 직접 들어가 조개를 줍는 갯벌체험이다.
개매기 체험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한 전통 어로방식으로 말목이나 대나무를 이용해 수십개의 지주대를 만들고 그 위에 그물을 친 다음 썰물때 그물을 내려놓았다가 밀물때 물고기 떼가 들어오면 일제히 그물을 올려 물고기를 가두는 방식으로 소안 팔경으로 유명한 월항리 앞 바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완도 신나는 고기잡이 바다체험행사”는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참가자들이 다시 찾고 싶다는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체험은 7월 24일과 8월 7일, 2회 실시할 계획이며, 학생들은 현장체험 학습의 장으로, 가족․연인․친구들은 추억의 장소로 적격이며, 참가를 원하는 관광객은 갈아입을 옷, 고기를 담을 그릇, 장갑이 필요하며 참가비는 유치원생 3천원, 초등학생 이상은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청(☏ 061-550-5421), 소안면사무소(☏ 061-550-6541), 소안면 월항리 마을회(☏ 061-555-0508, 010-8580-30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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