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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필 예비후보자, 후보정책토론회 개최 제안
임한필 예비후보자, 후보정책토론회 개최 제안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8.03.1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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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이 중심이 되고 아래로 부터 공천권을 실현하자”

임한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난립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위해서는 각 구별로 후보정책토론회를 개최해서 후보의 정책역량, 공약실현방안, 집행능력 등을 검증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모 일간지 등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광산구와 남구는 오차범위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순위가 무의미하고 변별력이 전혀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는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검증과 정책, 공약 등을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고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광주시장 일부 출마자를 대상으로 TV토론이 두 차례 진행되었다.

임 예비후보는 “현재 타당에 비해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원과 일반시민이 후보의 역량을 알고 판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면서 “혁신하는 정당으로서 바로서기 위해서는 각 지역위원회별로 시민단체와 언론사가 함께하는 후보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해서 당원과 일반시민의 알권리와 함께 올바른 선택권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지속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늘부터 예비후보자가 출판기념회 및 토크콘서트 등을 선거법에 의해 하지 못하게 되었다. 당원과 일반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막혀있는 상황에서 예비후보자는 거리선전, 제한된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서만 후보의 인물, 정책, 공약 등을 알릴 수밖에 없다. 당 스스로 당원이 중심이 되고 아래로부터의 공천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 언론사, 정당 등이 참가하는 후보정책토론회를 통해 좋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유권자와 후보자에게 함께 주어져야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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