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플라자·청소년미래재단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적응교육 강조
[광주일등뉴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21일 전남여성플라자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을 찾아 현안 업무보고를 받은 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재 공석중인 원장이 채워질 때까지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여성가족부는 올해를 여성·가족·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성 평등한 민주사회’ 원년으로 ▲성 평등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 ▲돌봄의 공공성 강화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조성 ▲위기청소년 보호 및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등을 3대 정책과제로 선언했다.
이에따라 전남여성플라자는 여성일자리지원팀을 신설,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해 여성취업지원기관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전남 음식업 임시직 여성근로자 실태조사,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4개 분야 3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미래재단은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소 운영 등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37개, 청소년 지도자 맞춤형 교육훈련 등 청소년 활동진흥사업 3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전남 여건을 잘 살펴 정책을 추진하되, 여성과 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잘 적응하도록 교육이 필요하다”며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를 비롯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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