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일가정양립지원본부(본부장 김경미) 직장맘지원센터는 광주직장맘의 일·가정양립 지원을 위해 공인노무사, 심리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노동정보 제공 및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운영한다.
김경미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2018년부터는 광주직장맘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정책 사업을 발굴하여 광주직장맘의 행복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광주직장맘의 고충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해결단’ 운영 횟수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충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자치구, 지역박람회, 각종행사장에서 종합 상담부스를 운영(30회)하고, 교육 및 개별 상담을 위해 전문가를 파견(25회)하는 한편, 심리검사와 상담으로 이루어진 심층상담(20회)도 함께 진행한다.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은 광주직장맘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상담부스 지원을 원하는 기업 및 기관, 광주직장맘은 광주시 직장맘지원센터(062-613-79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직장맘지원센터는 2017년에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49회 운영했고, 출산 및 육아관련 정보 제공, 대인관계 형성 및 스트레스 상담, 육아휴직 활용 등 모성보호를 위한 노동법률 상담 등 총 405건을 진행한 바 있다.
광주직장맘의 직장생활 및 노무분야의 고충사례를 살펴보면, 모성보호관련(43건)>근로관계일반(36건)>부당해고, 지원금제도(각6건) 순이었으며, 심리분야는 육아및자녀관련(39건)>갈등관리(33건)>직업관련(27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문제에서는 ‘방과 후 자녀돌봄’에 대한 문제와 ‘자녀 소통 문제’ 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