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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3명, 외국인근로자 상대 강도짓 ‘덜미’
베트남인 3명, 외국인근로자 상대 강도짓 ‘덜미’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0.06.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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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서장 신현택)는 17일 평동 공단 기숙사 내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금목걸이를 빼앗은 황씨(37)등 두 명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후 8시경 광주 광산구 용동 소재 공장기숙사에서 미리 공장안에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흉기로 외국인 근로자A씨(33 스리랑카)를 위협한 후 시가 22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피해자 조사를 통해 피해자를 추적해 광산구 월곡동 소재 주점 등 3곳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 패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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