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동 부지 1,200㎡(연면적 600㎡)에 22억원 들여 2층 규모로 신축
[광주일등뉴스]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사업비 22억원(국비 6.5 도비15.5)을 확보해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군산시 나운동 부지 1,200㎡에 연면적 600㎡의 지상 2층 규모 건물로 수산질병센터 청사를 신축한다고 밝혔다.수산질병센터는 지난 2009년 5월 1일자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국가업무인 어촌지도 등이 전라북도로 이관은 됐으나 독립청사가 없어 현재까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산질병센터는 수산생물의 질병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염병 검사와 방역예찰 외에도 농·어촌에 신 해양 수산 기술지도 보급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예산 20억원을 들여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목표로 항생물질, 중금속, 방사능, 위해물질 등 안전성 검사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 최원영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어업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산질병센터 청사 건립으로 민원서비스의 향상과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신속한 안전성검사 및 질병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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