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기침체 극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효율성과 참가 자격 요건 등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가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해 이색적인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구는 정부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계획에 따라 이번달 초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된 목표로 지방기업 지원ㆍ재해예방ㆍ주민 생활환경 정비ㆍ서비스 지원ㆍ정보화 및 자료조사ㆍ저탄소 녹생 성장ㆍ환경정화 등 8개 분야 94개의 사업에 1일 1,200여명의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끌고 있는 사업들로는 ‘이주 여성, 원어민 교사 활용’ㆍ유용 미생물군(EM) 보급ㆍ자전거 인프라 개선 사업 등이다. ‘이주 여성 원어민 교사 활용

광산구주민대책 위원회(위원장 국강현)는 18일 ‘광주전투비행장은 에어쇼 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광산구주민대책 위원회는 “광주공항 제1전투비행장은 전국에서 가장 소음이 심한 곳이라고 환경청에서 지난해 발표를 했다”며 “광산구 주민들 또한 해마다 커져만 가는 전투비행기 소음에 병들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 “대한민국 법원은 주민들의 피해를 인정하고 손을 들어주었으나, 국방부와 정부는 소음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항소를 하고, 주민들 의견을 듣거나 사전에 통보도 없이 전투기 소음이 가장 극심한 블랙 이글이라는 에어쇼 훈련팀까지 증강시켜 극심한 소음피해를 유발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에어쇼 훈련을 하면서부터는 저공비행과 급상승을 하는 훈련과 편대를 이루어 주거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50만 인구시대를 대비하고 명품 수완지구 조성을 위해 지구내 신규 건축물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설치에 대한 시범기준 모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구는 도시미관과 통행안전을 해치는 옥외광고물이 난립을 근복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신규 건축물에 대해 건축심의와 광고심의가 연계돼 건축설계단계부터 옥외광고물의 위치, 규격, 형태 등을 규정해 이를 따르도록 하고 있다. 옥외광고물 설치 시범기준 모듈화을 보면 중심 가로변의 전면(가로형) 간판은 건축물의 1층 부에 한하며, 조각형 간판은 2층까지, 광고면적을 비례적으로 적용해 전면 간판인 경우 1층 면적의 40%가 넘지 않도록 제한하며, 3층 이상 사용하는 업소는 세로형 간판을 사용하거나 건물입구에 지주형 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서구 금호1동 사무소에 가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노래하는 즐거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금호1동 황선복 노래교실’의 회원들이다. ‘금호1동 황선복 노래교실’은 남·여 노인과 주부 등 120여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한데 어우러져 활동하고 있다. 황선복 강사의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뛰어넘는 노래강의와 수강생들의 열창이 어우러져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영순 노래교실 회장은 “2시간동안 쉬지 않고 뿜어내는 열정과 멋진 회원들 개개인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에너지 충전의 장인 노래교실은 회가 거듭될수록 수강생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9월 시작된 노래교실은 일상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열창으로 날려

광주광산경찰서 (총경 배용주)는 17일 오전 광산경찰서장실에서 실종아동등(자폐아)을 발견, 보호ㆍ경찰서 인계한 시민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민상을 수상 한 김용진(52)씨는 지난 6월 15일 00:10경 광산구 소촌동 버스정류장에서 길을 잃고 쪼그리고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음식을 제공. 목욕을 시켜 경찰서에 인계했다. 배용주 경찰서장은 “최근 실종 초등생 살해 등의 충격으로 안타깝고 각박한 우리사회에 따뜻한 선행을 베푼 시민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의심되는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A(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7일 오후 10시30분경 광산구에 위치한 B(46)씨의 집에서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따지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의 목과 가슴 등을 찌른 혐의다. A씨는 곧바로 달아났고, B씨는 구조를 요청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치료중인 B씨로부터 A씨의 신원을 확인 후 휴대폰 위치추적을 통해 주거지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광주일등뉴스에서는 구박사 인생클리닉에서 제공하는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를 게재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구박사 바로가기, HP 010-8010-1777 

법제처(처장 이석연)는 서울 성북구청이 요청한 「주민등록법 시행령」관련 법령해석 안건에 대하여 “본인 또는 세대원이 구술로 주민등록표의 열람 또는 등ㆍ초본의 교부를 신청하는 경우 관계 공무원은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하였다. 「주민등록법 시행령」에 따르면, 주민등록표의 열람 또는 등ㆍ초본의 교부신청은 구술ㆍ서면 또는 무인민원발급기로 할 수 있고, 이 경우 주민등록표상의 세대주나 세대원은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데,   성북구청은 민원인이 구술로 주민등록표 등ㆍ초본의 교부 등을 신청하면 관계 공무원이 그 신분을 확인하고 바로 등ㆍ초본을 발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하여 법제처는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6월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입원환자를 위문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날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조국의 위해 싸우다 다치신 애국지사, 6.25 참전용사 등 전.공상 군경들의 호국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부에서는 에너지 절약운동 차원에서 위문품으로 선풍기 20대를 기증할 계획이다. 변도윤 여성부 장관은 이날 환자대표 윤종현씨(66세, 고엽제피해자)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전.공상 군경 및 고엽제 피해자 중 암, 골절 등으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환자간호로 고생하는 가족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와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담양지사 (지사장 여운상)는 17일 오전 담양～장성간 고속도로 제3터널 (3,595m) 에서 터널화재 대비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도로공사 등 7개 기관 50명, 장비17대가 동원됐으며 장성방면 터널0.5km지점에서 승합차가 타이어 파손으로 터널벽에 충돌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연쇄적 추돌한 것으로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 진행은 사고 직후 도로공사 직원의 초기수습, 상황전파, 고속도로 순찰대의 교통통제, 통제선 설치, 소방서의 인명구조․화재진압․부상자 이송, 한국도로공사 담양지사의 긴급복구순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터널화재 특성상 활동공간이 좁고 유독가스 발생 등을 대비해 연막탄

장성군(군수 이청)이 생산량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복분자 재배농가를 위해 복분자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복분자의 생산량이 전년대비 46%가 증가된 343톤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돼 전 군민적인 복분자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청 공직자들은 자진해서 복분자를 구입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인터넷에 복분자를 홍보하고 홍보용전단, 프랑카드 등을 제작하여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내 주요업체인 (주)보해양조와 수매계약도 확대 체결했다. 당초 보해양조는 전년도 재고량 확대로 당초 24톤을 구입키로 하였으나 이청 장성군수가 정종태 전무와 2차례 면담을 통해 지난 6월 16일 100톤으로 수매량을 늘렸다.

화순군(군수 전완준) 고인돌 배구클럽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강진군에서 개최된 『강진 청자배 2009 전라남도 동호인 배구대회』에서 화순고인돌 배구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감독상 이진호, 최우수선수상 성봉현, 미기상 오종록씨가 개인별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강진 청자배 2009 전라남도 동호인 배구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남배구 연합회 주최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하여 도민 체력향상과 배구 동호인 들간의 상호교류 및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일반부 70개팀이 참여하여 강진 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지난 2006년에 창단되어 배구동호인 40여명으로 구성된 화순고인돌 배구클럽(회장 이진호)은 2006년 청호기 우승,

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고수웅)에서는 제176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2009년도  상반기 주업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제2차 회의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홍기월)에서는 2일간에 걸쳐 2009년도 상반기 공보관, 기획감사실, 문화수도 추진단의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였다. 18일에는 총무국, 보건소에 대하여 2009년도 상반기주요업무 보고가 있을 예정이며, 소관 상임위원들은 소관별 업무 분석을 통해 집행부의 업무처리 사항을 꼼꼼히 살펴 행정 집행을 감시 할 예정이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소록대교 개통 및 나로우주센터 준공으로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방물가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합동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피서철인 8월 30일까지를 단계별 관광,행락철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단계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남열해수욕장 등 행락지 위주로 물가안정 현장지도 및 점검활동을 강화하여 고질적인 바가지 요금과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를 근절시킬 예정이다. 또한 연중 물가모니터 요원 2명을 채용하여 생활필수품 등 171개 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군 홈페이지에 물가 정보를 공표하며 과다인상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을 인하토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설 목민심서’로 널리 알려진 밀리언셀러 황인경(54) 소설가가 ‘작가의 삶’이란 주제로 제198회 ‘강진다산강좌’ 강연에 나선다. 오는 6월 19일(금) 오후 3시 강진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황인경 소설가의 강진다산강좌는 이 지역은 물론 광주․전남지역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인경 소설가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여 1984년 '입춘의 길목에서'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50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소설 목민심서’를 비롯해 ‘고선지‘, ’집게벌레‘, ’떠오르는 섬‘, ’돈황의 불빛‘ 등이 있다. 한편, 제19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강진다산강좌는 당대 최고의 전문가와 명사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좌로 주민과 공무원들의 의

“코리아 인터내셔날 서킷은 F1팀과 드라이버 모두에게 한국인의 도전정신과 문화적 역량을 확인시키는 꿈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17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건립 현장을 찾은 F1 경주장 전문 설계․감독회사인 독일 틸케(Tilke)社의 수석 엔지니어 프랭크 보스(Frank Both)와 롤란드 슈나이더(Roand Schneider). 이들은 한목소리로 “내년 7월 완공되는 한국의 첫 F1 국제자동차경주장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틸케 관계자들은 “서킷 공사의 핵심은 토층이 부드럽다는 데 있다. 현재까지 부지의 연약지반 처리가 순조롭게 해결됐으며 전체 토목공정이 절반을 넘어섰다”며 “이미 건축시설에 대한 기초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

전라남도가 경기침체 등으로 농업 종사를 희망하는 귀농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올해 예산 299억원을 투입해 귀농 가구가 조기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금 지원에 나선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귀농가구는 연도별로 2005년 89가구에서 2006년 249가구, 2007년 257가구, 2008년 289가구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으며 올 들어서도 5월 현재 귀농 가구는 213가구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2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귀농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자금 융자지원, 빈집 수리비 지원, 농산업인턴 희망자 가계 지원 등을 펼친다. 농업창업자금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을 위해 376가구를 선정해 농지 구입, 축사신축 등 가구당 2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연리

장애인들의 편익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 화장실이 관리소홀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으나 관리에 책임이 있는 시립미술관은 이를 장기간 방치해 빈축을 사고 있다. 시립미술관 중외공원 놀이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유희장에 현대식으로 잘 지어진 공중화장실의 장애인 화장실이 누수와 작동불능으로 물을 허비하며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배려가 멈춘 상태에 놓여있다. 제보를 받고 찾은 현장의 장애인 화장실의 좌변기에는 끊임없이 물이 새고 있으며 좌변기는 뚜껑을 덮은 채 쓰레기통까지 올려놓아 사실상 사용을 금지시켜 놓은 상태로 작동도 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장애를 가진 A양은 “신체가 부자유해 가까운 곳에 놀이시설이 있어 중외공원을 찾아오는데 한

전남의 대표적인 조선 수출전문업체인 K․S야나세산업(주)(대표이사 김영순)이 스타기업 육성사업 4호 기업으로 선정돼 모래 채취용 수중전동펌프 국산화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송어지니)는 ‘스타기업육성사업’ 4호 기업으로 K·S야나세산업(주)를 선정,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중 사업성이 높고 기술경쟁력이 탁월한 업체를 선발해 지역의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S야나세산업(주)에서 개발중인 모래 채취용 수중전동펌프 국산화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경영컨설팅, 마케팅분야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상호 협의키로 했다. 영암에 소재한 K·S야나세

방일중인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6~17일 일본 니까이 도시히로 경제산업성장관 등 정관계인사 등과 잇단 면담을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및 무안～오사카간 항공노선 취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박 지사는 이틀 동안 니까이 도시히로(二階 俊博) 경제산업성대신(장관)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 早苗) 부대신(차관), 다니하다 다카시(谷畑 孝) 자민당 중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여수세계박람회 지원을 비롯해 무안공항～오사카공항간 노선개설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박람회 주무부처 수장인 니까이 대신과 다카이치 부대신에게 일본이 여수박람회 참가를 신속히 결정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니까이 대신은 “여수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