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검찰 독재, 헌법 유린 즉각 중단하라” 검찰 출신인 박균택 변호사가 드디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맞서기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 검찰국장과 광주 고검장 출신인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아침 용산 대통령실(일명 용와대) 입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민생 외면, 안전 외면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 검찰 독재, 헌법 유린 즉각 중단하라”며 1인 시위를 했다.
박 부위원장은, “국민들이 고물가‧고이율‧고환율 때문에 고통 받고, 이태원 참사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오로지 사정 활동만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이 수사 대신 정치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아침에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여 검찰의 현안 수사 방식 및 검찰 운영에 대한 반성을 촉구한 바 있는 박균택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의 유일한 외부 인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검찰 내에서는 아주 신망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 탄압에 맞서기 위해 외부 인사로 야심차게 영입한 박균택 변호사는 최근 고향인 광주 광산구에 「법무법인 광산」을 설립하고 대표 변호사를 맡아 시민의 조력자로 나서면서, 차기 총선 광산구갑 출마와 총선 광주 물갈이 태풍의 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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