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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공동체, 내년 협업 네트워크 강화한다
완주 공동체, 내년 협업 네트워크 강화한다
  • 최정학 기자
  • 승인 2017.12.15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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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주공동체 누리살이 한마당… 올해 성과공유·내년 정책방향 공유
[광주일등뉴스]완주군 공동체사업의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15일 완주군은 완주군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마을공동체와 지역공동체, 완주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완주공동체 누리살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완주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우수공동체 성공사례 발표와 성과에 대한 시상식 및 2018년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축하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상에서는 수익이나 매출규모 같은 계량적 결과보다도 커뮤니티비즈니스 개념에 충실해 지속 가능성이 높은 공동체 활동을 우선시했다.

이에 따라 용진 도계마을과 지역공동체 완두콩은 ‘괄목상대상’을 새내기 공동체인 운주 용계원 마을과 지역공동체 가우리에게는 ‘아장아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1년 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사무장에게 주는 ‘선녀와 나무꾼’상에는 용진 도계마을의 심영산 사무장과 최운성 광역사무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체간의 협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공동체사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영역을 아우르는 완주공동체지원센터의 2018년 비전도 제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공동체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돼야 하며 공동체간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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