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등산객의 왕래가 많은 지리산 국립공원 등산로 91개소와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물놀이 안전지역 및 위험구역 19개소 총110곳에 국가지점번호 안내표지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주소정보시스템에 등록되고, 경찰·소방서·산림청 등에서 관리하는 시스템과 정보가 공유되며 긴박한 사고의 순간에 사고지점 위치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긴급상황시 신고와 출동이 쉽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건축물이 없는 곳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시민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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