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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 조치 경과 이행 보고서 관련 대변인 논평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 조치 경과 이행 보고서 관련 대변인 논평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7.12.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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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정부는 일본이 제출한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관련 후속 조치 이행 경과 보고서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

지난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할 당시,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측에 각 시설(23개)의 전체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 전략을 준비하도록 권고한 바 있으며, 일본측은 동 시설 중 일부에서 1940년대 한국인과 기타 국민들이 자기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했으며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인포메이션 센터 설치와 같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정부는 일본이 국제사회에 약속한대로 강제 노역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후속 조치를 성실히 그리고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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