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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정해역 완도산 수산물 친환경 인증 받는다
완도군,청정해역 완도산 수산물 친환경 인증 받는다
  • 정강균 기자
  • 승인 2010.04.2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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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7종(김, 미역, 톳, 넙치, 무지개송어, 굴, 홍합)에 대해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및 수산물이 친환경 인증을 받는다.   완도군은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와 안전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추어 대외수산물 경쟁력에 대응코자 수산물 7종(김, 미역, 톳, 넙치, 무지개송어, 굴, 홍합)에 대해 친환경수산물 인증등록을 받게 된다.

▲청정해역 완도근해에서 생산된 미역을 채취하고있는 어민들.

완도군은 올해 먼저 해조류(김, 미역, 톳)품종에 대해 양식어업인들에게 친환경 수산물 인증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고, 4월 현재 양식중에 있는 톳은 6월말까지, 지주식 김, 미역은 12월말까지 인증을 완료하고 소비자들로부터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여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에 대한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완도군 김 양식어가는 835어가에서 연간 천3십만속 생산하고 321억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미역 양식은 2,650어가에서 9만7천톤을 생산 68억원, 톳 양식은 679어가에서 만2천6백톤을 생산하여 565억 소득을 올리는 대표적인 수산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친환경 수산 5개년 계획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어장정비와 환경개선을 위해 5천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억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친환경 수산물의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앞으로도 점차 친환경 해조류 양식어업을 친환경 생명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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