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12시 20분 남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언우 광주시교통정책과장,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류재중 사무처장, 문혜옥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박수진 사업운영팀장, 오순근 빛고을미디어봉사단장, 김봉심 (진월동)어르신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교육에 앞서 11시 20분 건강타운 식당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어 교통사고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보고 느낀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 등을 언급하며 올바른 보행방법 및 각종 교통사고 예방 사항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과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자존감과 인권복지를 지켜드리는 일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순근 빛고을미디어봉사단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직접 찾아와 특강을 펼쳐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같은 노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언우 광주시교통정책과장은 “지난 9월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과 행복나루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교육 및 시설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취재현장] 윤장현 광주시장,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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