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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서 펼쳐지는 연예인농구 왕중왕전, 박진영-남주혁 대격돌
고양에서 펼쳐지는 연예인농구 왕중왕전, 박진영-남주혁 대격돌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6.03.1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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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양-한스타연예인농구대잔치 3월20일 결승, 26일 올스타전

프로 못지않은 실력과 열정이 경기 내내 화제를 몰고 왔던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농구대잔치가 하이라이트인 결승전(3.20)과 올스타전(3.26)을 남겨 놓고 막판 열기를 더하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가 후원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해 1월 12일 개막한 이번 대회 결승에서 박진영의 ‘예체능팀’과 남주혁이 이끄는‘코드원팀’이 패권을 다툰다.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무료입장이며 MBC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탤런트 이상윤, 신성록 등이 주축인 진혼은 프로팀 못지않은 조직력으로 10개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상윤-신성록 콤비는 매경기 15점을 합작하며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탤런트 김승현, 랩퍼 슬리퍼 등이 버티는 3승 1패의 훕스타즈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들에게 1패를 안겼던 진혼에게 패배의 쓰라림을 되돌려 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박진영, 김태우가 이끄는 예체능은 지난 1회 대회 우승 팀인 진혼을 70-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어느 때보다도 사기가 높다. 평균 15점씩을 성공시키는 신성록, 이상윤 커플은 갈수록 손발을 맞추며 공수에서 맹활약 중이다.

처녀 출전,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코드원은 연일 돌풍이다. 지난 1회 대회 공동 3위 팀 훕스타즈를 제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결승은 말그대로 ‘예측불허’. 특히 훕스타즈는 4쿼터에 주전 김승현, 주석이 5반칙 퇴장으로 4명만 뛰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66-62로 승리, 정신력 또한 10개팀 가운데 최고다.

3월 26일에는 ‘고양팀’과 ‘한스타팀’으로 이뤄진 올스타전이 열려 최고의 별들이 함께 겨루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에 뜬 최고의 별들을 고양체육관에서 만날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멋진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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