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병연 바람 시인 김병연 널고 넓은 하늘 바다에서 구름 배의 노를 젓는다 해를 벗 삼아 달을 벗 삼아 노를 젓는다 보이지 않는 길을 유유히 흘러가는데 아쉽다 안을 수 없어 힘들었을까 살며시 내게 와 친구하잔다 연인 같은 바람이 저작권자 © 광주일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부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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