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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프로축구 광주FC 이벤트 매치 열려
목포에서 프로축구 광주FC 이벤트 매치 열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5.04.1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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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 목포축구센터서 1위 전북과 맞대결 2:3 분패
4/18, 4/26에도 광주시민 관람 편의 위해 무료 셔틀 운행 등 운영 만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최근 K-리그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FC의 올 시즌 첫 홈경기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렸다.

▲ 광주FC가 1:0으로 앞선 가운데 닥공(닥치고 공격)을 펼치고 있는 전북현대가 광주 진영을 위협하고 있다.

프포축구 광주FC(구단주 윤장현, 대표이사 정원주, 단장 기영옥)가 오는 12일 오후 4시 목포축구센터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를 치렀다.

경기에서는 지난 주말 열렸던 4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0-2로 아쉬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광주가 이날도 현 K리그 최강 전북현대와 열띤 공방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2-3으로 분패했다.

앞선 4경기 동안 원정 경기만을 소화한 광주의 첫 홈경기로,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 인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목포에서는 18년 만에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로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첫 상대가 강력한 우승후보 전북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고조돼 비록 4천석 규모지만 관중석이 꽉 찰 정도로 목포 축구팬들의 인기를 끌었다.

목포 이벤트 매치는 앞으로도 오는 4월 18일(성남FC)과 4월 26일(서울FC)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 경기 시작 전 프로축구 광주FC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하는 기영옥 단장(왼쪽에서 두번째), 그 옆으로 정원주 대표이사, 광주광역시체육회 유재신 상임부회장, 피길연 사무처장, 목포축구센터 박정훈 대표이사.

이날 경기장에는 프로축구 광주FC의 정원주 대표이사와 기영옥 단장, 또 광주광역시체육회 유재신 상임부회장과 피길연 사무처장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한편, 광주FC는 목포 이벤트 매치와 관련하여 광주시민들의 안전한 경기 관전을 위해 광주-목포 간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wangjufc.com) 및 구단 사무국(062-373-7733)으로 연락하면 된다.

[목포 이벤트매치 이모저모]

 

▲ 밖에서 바라본 목포국제축구센터.
▲ 전북현대 응원단 뒤로 4/26, 4/18일 경기 안내 펼침막이 보인다.
▲ 전북현대 응원단 모습.
▲ 선수단 입장.
▲ 시선은 경기장에.. 관중석 맨 위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기영옥 단장을 알아본 스포츠전문기자가 악수를 청하자 악수를 하면서도 축구인답게 시선을 경기장을 향하는 기영옥 단장.
▲ 3:1로 앞선 상황에서도 닥공을 펼치는 전북현대가 광주진영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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