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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나눔재단, 새날학교 운영비 및 급식비 지원
외환은행 나눔재단, 새날학교 운영비 및 급식비 지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09.09.16 17:3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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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나눔재단은 1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소재한 새날학교(교장 이천영)에 운영비 및 급식비 2천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 김윤기 외환은행 호남본부장은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과 학생들에게 운영비 및 급식비 2천만원을 기증했다.

이날 김윤기 외한은행 호남지역 본부장, 서순천 외환은행 광산지점장 및 임직원과 새날학교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날학교는 정상적인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외국인 자녀들과 외국인근로자, 제3세계 유학생, 새터민 자녀들에게 교육 및 사회적 소외로 인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정된 공동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07년 1월 당시 폐교였던 삼도남초등학교를 (사)외국인근로자문화센터, 교직자선교회, 대학교수 등이 협력해 설립한 대안학교이다.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은 “관내 이주외국인들의 조기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때다”며 “사회적 소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외국인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때 외환은행에서 도움의 손길이 되어주니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 김윤기 외환은행 호남본부장, 서순천 외환은행 광산지점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하며 어려운 이웃과 하나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윤기 외환은행 호남본부장은 “현장에 와서 직접살펴보니 학교의 재정사항이 많이 열악하다는 것을 한눈에 볼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앞으로 매년 3년간 2천만원을 새날학교 운영비와 급식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새날학교 현장시찰]

▲ 김윤기 외환은행 호남본부장은 새날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학생들의 열악한 현실을 살피고 있다.
▲ 김윤기 외환은행 호남본부장은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의 열악한 시설들을 살피고 있다.
▲ 사진을 통해 16개국에서 온 새날학교 학생들의 어려운 현실을 보고 있다.
▲ "중고컴퓨터를 구입해 복도에 꾸며놓은 컴퓨터실이 냉난방시설이 되어있지 않아 여름과 겨울에는 학생들이 이용하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눈시울을 적시고 있는 김윤기 외한은행 호남본부장
▲ 사랑의 손길에 "고맙습니다"고 큰소리로 인사를 전하고 있는 새날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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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자 2011-10-05 10:58:27
다들 좋은 칭찬들 하셨네요 공개적으로 하소연해요저좀 살려 주십시요 200만원이 없어 일 해결을 못하고 집이 없이 헤매입니다 나이 57세이구요 일해결 하느라 월급도 다넣고 밥도못 먹어요 나도 일해결되면 얼마든지 도울수 있습니다 하루가 급해서요 그정도 못 구하냐 겠지만 이유가 있어요저좀살려 주세요 어찌할수가 없어요010 5520 3588

이청 2009-09-16 20:49:19
우리나라에 이주하여 정착하기까지 새날학교의 힘이 큰것같습니다. 어려운 가운데 좋은일을 하시는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님! 존경스럽습니다.그리고 외환은행 나눔재단 감사합니다

고객 2009-09-16 19:57:26
외환 은행에서 좋은일을 하셨군요, 열악한 환경의 새날학교에 많은 지원이 있었음 바랍니다

새날학교 2009-09-16 17:52:06
새날학교에서 광주일등뉴스와 외환은행 나눔재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ㅇ김윤기 외환은행 호남본부장님과 외환은행 광산지점장님과 부장님께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