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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3년 일터혁신 최우수기업으로 선정
aT, 2013년 일터혁신 최우수기업으로 선정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3.11.12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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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노사문화, 소통의 조직문화로 일하기 좋은 기업 모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이 주관하는 2013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획득과 함께 大賞(대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공기업은 고용안정'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aT는 IMF 금융위기 등으로 많은 직원이 퇴사를 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최근 젊은층 직원의 급격한 증가로 구성원간의 융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aT는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발벗고 나섰다. 노사협의회, 노사대표 1:1 간담회 등 공식적인 채널과 비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소통에 앞장섰으며 그결과, 사내 어린이집 개설, 장애인자녀 교육비지원,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GWP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게 되어 2008년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공공기관 만족도 및 노동생산성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이루게 됐다.

또한 부서별 BP(Best Practice) 경진대회, 학습조직 활성화를 통해 상향식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정착시켜 활기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으며, 다문화가정지원과 UCC 활동을 본격화 하여 직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과 직원,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서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한다” 면서 “신명나는 일터 분위기 조성과,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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