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성장기 아동 건강 프로젝트 가동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7일 취약계층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과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구축을 위해 마련됐는데, 지난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4주간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최근 아동 및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관리, 응급처치,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받고, 전문가들로부터 대화기법 강좌 등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을 전수 받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성장기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5월 (사)희망네트워크 광주 및 지역 7개 아동센터와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한 ‘민·관·학 희망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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