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동구문화센터를 7월부터 월 2회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OPEN DAY 행사를 개최한다.

동구청에 따르면, 2009년 7월 개관이후 민간에 위탁해왔던 동구문화센터를 이번 달 6월부터 직영함에 따라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일요일에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시설은 수영장과 헬스장으로 오는 7월부터 동구주민 또는 문화센터 이용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건강권과 여성권익보호 등 여성의 특성을 배려하는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수영장 월권 이용자중 12~55세의 여성에 대해 이용료의 10%를 감면하는 조례 개정도 6월 임시회에서 의결할 예정으로, 빠르면 이달 말부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개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