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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복지정책평가 및 컨설팅받아
광산구 복지정책평가 및 컨설팅받아
  • 정강균 기자
  • 승인 2009.08.12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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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수립위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복지정책 시행결과 시범평가 및 컨설팅을 12일 받았다.

▲ 광주대 함철호교수, 전북대 김신열 교수의 복지정책 평가및 건설팅받기 앞서 전갑길 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날 오전 청사 2층 회의실에서 함철호 광주대 교수, 김신열 전북대 교수의 진행으로 이뤄진 평가 및 컨설팅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 및 컨설팅은 과거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수들은 예산과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광산구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해 수요자에게 연계하는 정책을 지속한 결과 지난해 중앙정부로부터 전국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최우수기관, 기초생활보장분야 대통령상,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등 복지 관련 상을 휩쓸어 전국적 주목을 받은바 있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지만 아직도 저소득층에게는 요원한 이야기”라며 “오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보다 실사구시적인 정책을 채택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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