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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현장점검...응급의료기관 및 군 의사회장 점검
전남 영광군,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현장점검...응급의료기관 및 군 의사회장 점검
  • 김근우 기자
  • 승인 2024.02.2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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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김근우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하여 발생한 집단 휴진에 대비해, 지난 21일 강종만 영광군수를 대신해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가 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군 의사회장을 찾아 비상진료체계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와 관계자들은 영광종합병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황보고 및 애로사항 청취를 하며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군은 현장 점검 결과 아직까지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은 상황이다.

김정섭 부군수는“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수술 지연 등 군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응급환자의 이송지연사례가 최소화되도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현황을 파악하고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줄 것도 강조했다.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와 관계자들은 영광종합병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황보고 및 애로사항 청취를 하며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와 관계자들은 기독병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현황보고 및 애로사항 청취를 하며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단행동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E-Gen)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건강보험공단(1577-1000), 심평원(1644-2000)을 통해 진료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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