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법무부 광주솔로몬로파크(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 센터장 김경모)는 30일 오전 11시 30분 김경은 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로부터 법체험관 내 도서관에 비치할 300만원 상당의 영유아 도서 259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상담과 변론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김경은 변호사가 자녀와 함께 솔로몬로파크에서 법체험 활동을 한 후 도서 기증 의사를 밝혀 이루어졌다.

김경은 변호사는 “솔로몬로파크 도서관을 다녀가는 많은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모 센터장은 “영유아용 도서를 기증해주신 김경은 변호사님께 감사하고, 기증받은 도서를 통해 우리 아동들이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경은 변호사는 2018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 폭행 사건의 피해자 측 변호를 맡아 끝까지 진실을 밝혀낸 바 있고, 평소 사회적 약자 편에서 억울함을 풀어주는 변호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22년도에 대한변협 선정 우수변호사로 뽑히기도 하였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법무부 소속 법체험 테마파크로 2023년 3월 1일 개관하였으며, 아동·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법 관련 교육 및 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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