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빛고을 장학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회 해양에너지대표이사, 김순옥 광주시여성가족국장, 이수빈 인재육성과장, 오광호 해양에너지경영마케팅본부장, 임상택 경영지원팀장, 박유영 매니저가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 주신 ㈜해양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여 ‘내★일이 빛나는 기회의 도시 광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회 ㈜해양에너지대표이사는 “광주의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내일을 꿈꾸며 빛내는 인재로 커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매년 6천만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이 지역 대학생 및 취약계층에 지원하였으며, 이번 (재)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호남대(총장 박상철),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GIST, 남부대 6개 대학의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우수한 지역 인재들 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40명의 중‧고‧대학생에게 2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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