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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 수익금 2천만원 기부...3년째 총 6천만원 기부금 전달
광주은행, 5·18 공익통장 ‘넋이’ 판매 수익금 2천만원 기부...3년째 총 6천만원 기부금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3.05.1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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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5·18기념재단에서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과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이하‘넋이통장’)’의 판매 수익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은 5.18 기념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

이날 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을 대신해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조현기 광주은행 부행장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넋이 예·적금’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항상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에 공감하고 지역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넋이 예·적금’과 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넋이 예·적금’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의 일부분을 2021년부터 3년 연속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6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넋이 예·적금’은 2020년 12월,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출시한‘넋이통장’의 전용 상품으로, 통장 표지 및 속지에는 舊전남도청, 現광주은행 자리에 위치했던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국립 5·18 민주묘지, 5·18 민주광장, 전일빌딩 등 5·18 사적으로 지정된 곳의 이미지를 담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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