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 오전 10시2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광주광역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명예회장), 박철홍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배복환 동구청부구청장, 곽현미 서구청부구청장, 조현기 광주은행부행장, 김석찬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임이엽 광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예복 광주광역시의회시민모티터단장,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우리 광주는 예로부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수록 서로 힘과 지혜를 모으는 공동체 의식을 발휘함으로써 역경을 이겨냈던 의로움이 살아있는 고장이다. 이번 캠페인에도 광주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의 실천이 소외되고 힘겨운 삶을 사는 많은 광주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소망 한다”라고 희망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주요내빈 희망메시지 전달, 2022 성금 주요사용내역보고, 2023 성금 첫 기부 전달식, 나눔이끔이 사랑의 열매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온도 올리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펼쳐졌다.
기부금 전달식에선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가 5천 2십만원을 전달해 올해 나눔캠페인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로 광주 나눔목표액은 48억4,000만원이다.
광주는 2022년 42억1000만원의 사랑의온도탑 목표액을 세워, 57억300만원을 모금하는 등 135.5%의 달성률을 보였다. 지난 2019년도 희망나눔캠페인에서 85.5%의 달성률로 온도탑이 100도에 도달하지 못한 이후 3년 연속 100% 이상의 달성률을 나타내고 있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