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이강) 치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진옥)는 28일 오후 3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아파트 물 절약 수압조절 100%달성을 위한 실행방안 논의 및 실천다짐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펼쳤다.
(왼쪽에서 세번째)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파트 물 절약 수압조절 100%달성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 "물 사용량의 68%가 일반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의 물 절약 운동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며 "수압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 시민 1인당 최소 20%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전남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현 추세라면 내년 3월 말에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이 고갈될 위기에 처해있다. 서구는 수도밸드 수압 저감을 통한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서구 공동주택 214개 단지, 8만8425세대를 대상으로 수압조정 현황조사 및 희망 세대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통장이 함께 세대를 직접 방문해 수압을 조절하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물 부족 위기를 체감하고 실질적인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옥 치평동장은 “물 사용량의 68%가 일반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의 물 절약 운동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 아파트 물 절약 수압조절 100%달성을 위한 실행방안 논의 및 실천다짐 결의대회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아파트 관리자분과 치평동 주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운데)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뭄극복 물 절약 실천 대책회의에 참석해 "극심한 가뭄으로 제한급수가 예상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상무지구가 앞장서 실질적인 물 절약 실행을 위한 실천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가운데)조진옥 치평동장은 가뭄극복 물 절약 실천 대책회의에 참석해 "치평동은 자원순환 분야에 있어 가장 발 빠른 대응과 참여, 실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와 성공사례가 축적되어 있는 선도적인 마을이다. 그 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 주민조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단순한 재활용품 수거 및 보상체계를 뛰어 넘어 기후 위기에 실천적으로 대응할 마을 중심의 광주 대표 '탄소중립 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광주광역시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캠페인에 구민들께서 적극 나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진옥 치평동장은 가뭄극복 물 절약 실천 대책회의에 참석해 물 절약 실천을 위한 조치로 ▲자치 회장 및 관리소장의 협조를 통한 전 세대 수압 저감 자율조정 조치 ▲양변기 수조에 물병넣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쓰기, 빨래감 한번에 세탁하기 ▲설거지통 사용하기 ▲아파트자치회 자체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