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오전 9시 40분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2022년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을 차지한 전웅태 선수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전웅태 선수, 윤일모 감독,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교육문화위원장,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김영근 광주근대5종연맹회장, 김요성 광주시문화체육실장, 정종임 광주시문화도시정책관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청 근대 5종 선수단 소속인 전웅태 선수는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계주 금메달(전웅태, 정진화), 혼성계주 금메달(전웅태, 김선우)을 합작해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힘입어 한국대표팀은 역대 최고 성적(금2, 은1, 동1)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웅태 선수는 2020 제32회 도쿄 올림픽에서 근대5종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이며 근대 5종 세계 랭킹 1위로 명실상부한 근대 5종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웅태 선수에게 꽃목걸이와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선수를 격려하며 “대한민국 최초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세계 선수권 2관왕,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전웅태 선수의 선전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전웅태 선수는 “세계선수권 2관왕 달성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최고성적 달성에 일조하여 매우 영광스럽다”며 “항상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광역시청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2022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 전웅태 선수 환영식 성황리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