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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장관, “이대로 내버려 두면 나라가 통째로 기울고 만다.”
천정배 전 장관, “이대로 내버려 두면 나라가 통째로 기울고 만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22.07.19 15:0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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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조금 희미할지라도 등불을 들어야겠다.”…“민주사회와 민생에는 전진만 있어야 한다.”

“정의를 말하고 행동하고 고통을 이겨내면서 나아가자. 그 길을 막는 자와 기꺼이 싸우리라”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천정배 전 장관이 “이렇게 내버려 두었다가는 나라가 통째로 기울고 말리라는 우려를 지울 수가 없다.”면서 “민주사회와 민생에는 전진만 있어야 한다.”며 “기꺼이 싸우겠다”고 천명했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1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아프냐 니들도 사람이구나>라는 제목으로 2010년 세밑에 나는 MB정권을 통렬하게 비판한 글을 다시 소개하면서 “비록 조금 희미할지라도 등불을 들어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의 나침반 바늘은 결국 정치인일 수밖에 없다.”며 “그 자력(磁力)이 민주주의다.”라면서 “나는 책상을 부수고 일어서면서 말한다.”며 “진리는 책에 있지만 앉아만 있어서는 세상 정의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사회와 민생에는 전진만 있어야 한다.”면서 “여기에 후퇴란 있을 수 없다. 이것이 정치인이기 전에 한 사람 시민으로서 내 생의 슬로건”이라고 밝히고 “정의를 말하고 행동하고 고통을 이겨내면서 나아가자”며 “그 길을 막는 자와 기꺼이 싸우리라”라면서 “이것이 진짜 헌법 정신이다.”라고 강조했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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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주 2022-07-23 03:37:20
지역의원 초짜들이 많아서 어설프고 존재감이 없는게 사실이다.
민주당자체가 의원이라기보다 주사파운동권계모임이다.
그렇다고 천정배를 요구하지않는다.
내가 나가야 한다는 우월이나 선민의식이 필요하지않다.
서구을 현역때에도 존재감없었다.
기어나온다면 생계형으로 볼수밖에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