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4:45 (금)
한국광산업진흥회, 광융합 기업 해외시범사업 열매를 맺다
한국광산업진흥회, 광융합 기업 해외시범사업 열매를 맺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4.2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광주시 지원 받아 미국 등 5개국에 3,300만불 수출 계약 달성
-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광융합 제품의 해외 틈새시장 개척지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광융합 중소기업의 해외 틈새시장 발굴을 위해 지난 ‘16년부터 해외시범설치 및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한 결과 금년부터 사업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사진-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광융합 기업 해외시범사업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그간 코로나19 상황속에 국내 광융합 기업체중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시범설치지원 기업들에게 노하우를 공유해 광융합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앞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광융합기업체의 맞춤형 해외지원사업을 전폭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해외 사업의 특성상 사업성과가 나오기 까지는 짧게는 1년 이상 길게는 수년이 지나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이 확보 되었을 때 사업의 성과가 발생한다.

진흥회는 지난 5년간(‘16∼’20년) 국내 LED 조명 해외시범설치(테스트베드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미주 및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약68만불(한화 8억원) 규모의 수출성과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미국, 일본 및 태국 등 각국 지자체와 해외기업에 약 3,300만불 (한화 400억원)의 본 계약을 체결하였다.

광융합 기업 해외시범사업
광융합 기업 해외시범사업

금번 사업 성과는 진흥회의 그간 축적된 해외마케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국내기업 및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현지에서 요구하는 광융합제품 개발하였고 현지 수요 맞춤형 해외시범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지난해 진흥회는 엄격한 평가를 통해 6개사를 선정하였고 해외시범설치에 대한 운송·통관비 및 설치비 100%를 지원하였으며, 제품 현지 설치 후 추가 계약 체결 달성을 위해 ‘365 비대면 종합상황실’등에서 철저한 추적관리 및 사후관리를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금년 8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2022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제20회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11월)’에 해당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참여기업의 추가 수출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신화종합건설㈜(대표 최준오)은 “해외시범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그간 어려웠던 해외 진출에 대해 미국 현지 전략수립을 통한 맞춤형 프로젝트를 진흥회로부터 지원받아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며 “진흥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외진출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