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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KBS 인간극장이 맺어준 친구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와 최명륜(낙향기),홍연수. 제주 수수민박 대표”
[취재현장] KBS 인간극장이 맺어준 친구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와 최명륜(낙향기),홍연수. 제주 수수민박 대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2.01.17 12: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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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15일 오전 11시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로에 위치한 수수민박집을 찾아 인간극장 연수씨의 ‘낙향기’주인공인 최명륜((낙향기),홍연수 제주 수수민박 대표를 만났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KBS 인간극장 연수씨의 ‘낙향기’주인공인 최명륜((낙향기),홍연수 제주 수수민박 대표는 "KBS 인간극장으로 맺어진 인연을 아름답게 키워나가겠다"며 기념촬영

지난 2022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방영된 KBS 인간극장 연수씨의 ‘낙향기’는 제주도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홍연수씨와 딸 이수, 남편 최명륜(낙향기)씨의 달콤쌉싸름한 제주살이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한 주간 KBS 인간극장을 통해 제주수수민박 최명륜((낙향기),홍연수 부부의 삶을 들여다보며, 서로 어우러져 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전화로 약속을 잡고 찾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홍연수씨와 딸 이수(27)씨는 3년째 서귀포시에서 수수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 따뜻하고 친절한 제주 수수민박 홍연수씨는 정성껏 끓인 떡국을 대접해 주었다. 
정성 가득들어간 떡국

이전 홍연수씨는 경기도 용인에서 남편 최명륜씨와 함께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했었다고 한다. 삼 남매 엄마로, 주말에는 횡성으로 달려가 아픈 친정엄마를 돌봐드린 막내였었는데, 친정엄마가 세상을 떠나고 허전한 마음을 붙잡지 못할 때 무작정 딸과 함께 시댁이 있는 제주로 내려와 민박집을 시작하게 됐다.

딸 이수씨는 엄마와 함께 민박집을 운영하며 짬짬이 유튜브를 통해 엄마의 일상을 알리게 되었고, 사람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스한 민박집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남편 “돌다리도 짚고 또 짚고 건너야 한다”는 남편 최명륜씨가 “고향에서 기행문을 쓰듯 살고 싶다”며 “자신을 낙향기로 불러달라”며 7개월 전 제주로 오게 되면서 “시행착오 좀 겪으면 어때, 안 가본 길을 간다”는 도전적인 아내 홍연수 씨와의 달콤살벌한 사랑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KBS 인간극장 연수씨의 ‘낙향기’주인공인 최명륜((낙향기)씨는 친구된 기념으로 사진을 남겼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 KBS 인간극장 연수씨의 ‘낙향기’주인공인 최명륜((낙향기)씨는 친구된 기념으로 사진을 남겼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생기발랄한 제주수수민박 안주인 홍연수씨와 다정한 기념촬영
제주 수수민박 최명륜((낙향기),홍연수 부부가 친환경으로 키우고 있는 제주 감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와 첫 만남이었지만, 마음 따뜻하고 친절한 홍연수씨는 직접 정성껏 끓인 떡국을 내어주며 수수민박집 가족 소개 및 귤 밭 등을 안내해 주었다.

박부길 광주일등뉴스 대표는 “잔잔한 미소가 따뜻한 낙향기씨와 생기발랄한 홍연수씨는 인간극장에 나오신 그 느낌 그대로 이다. 꾸며지지 않는 삶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수수민박집을 다녀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준 진실된 마음과 정성껏 차려주는 조식 등이 앞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명소가 될 것이다. 이렇게 제주에 좋은 친구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명륜((낙향기),홍연수 제주 수수민박 대표는 “광주에서 제주까지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저희 부부와 같은 연령대분들께서 특별하지 않는 저희 가족들간의 갈등과 갈등을 이겨내는 모습을 예쁘게 보와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래서 저도 긍정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내가 잘살고 있구나.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진돗개 수수가 민박집을 찾는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제주수수민박-제주 서귀포시 색달로81번길 61,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2036 (전화번호: 0507-1320-7534)
제주수수민박 홍연수대표는 멀어져 보이지 않을때 까지 잘 가라고 손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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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결 2022-02-01 10:09:07
제주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