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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
  • 박부길
  • 승인 2021.11.09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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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소방인력 보강·전문시스템 구축 앞장서겠다”
- 17명에 정부 포상 등 수여…김경원 소방장 ‘하트세이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소방안전본부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축하하며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이사(녹수장학회이사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 녹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장학회로 지난 1974년 광주지역 기업인 등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綠水)회를 설립해 1976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소방관들께서 안심하고 안전하게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기념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기엽 광주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만환 광주소방동우회장, 김보곤 디케이(주)대표이사(녹수장학회이사장) 등 내·외빈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광주소방 주요 현장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는 소방관들이 계시기에 오늘 이 순간, 우리나라 그리고 광주가 안전하지만, 한편으로는 소방인력 보강과 전문화된 안전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며 “정부차원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소방관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소방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소방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행사에서는 김희철 북부소방서장 등 5명이 정부 포상을, 정승태 소방경 등 3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황준호 소방위 등 4명이 소방청장 표창을, 정윤재 의용소방대원 등 4명과 송정사랑병원(단체)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심정지환자 최다 소생 실적이 있는 김경원 소방장에 대해서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3번째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또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광주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김 전 감독은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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