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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ESG 경영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대출 신상품 ‘ESG SUPPORT LOAN’ 출시
광주은행, ESG 경영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대출 신상품 ‘ESG SUPPORT LOAN’ 출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1.07.20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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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 우수기업에 최대 0.4%p 우대금리 제공하는 공익형 상품 출시 -
- 지역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 녹색금융 및 포용금융을 실천 -
- 최근 발행한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 이용해 금융지원 -
- 전 세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지역기업과 함께 실천하고, 상생발전하고자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터 -
- 송종욱 은행장의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ESG 경영전략을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실천해 -
- 연초 ESG 경영철학을 담은 로드맵 발표 후, 4월 ESG팀 신설,
최근 ESG 추진위원회 설치하여 체계적인 경영체제 구축 -
- 향후 탈석탄 정책 추진과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 등
경계없는 포용금융 강화 추진 -
- ESG 경영에 따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여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각오 -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대출 신상품 ‘ESG SUPPORT LOA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전경 (원사진-송종욱 광주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의 대재난으로 인해 전 세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ESG 경영을 우리지역 기업들과 함께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고자 이번 ‘ESG SUPPORT LOAN’ 출시에 힘을 쏟았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을 실천하여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ESG 경영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각 분야에서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최대 0.4%p 금리우대 혜택을 지원하는 공익형 상품 ‘ESG SUPPORT LOAN’은 지역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 녹색금융 및 포용금융을 실천하고자 출시됐다.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친환경제품 제조 및 유통·폐기물 재활용 업체의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이사가 모범납세자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50% 이상인 기업, 직원 이직률을 고려해 선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최근 광주은행에서 발행한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통해 조달된 자금 중 일부를 ‘ESG SUPPORT LOAN’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16일 열린 2021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ESG 경영 추진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각오를 밝힌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에 따른 실천방안으로 2030년까지 기업의 보유·임차 차량을 100%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는 ‘K-EV100’ 가입을 검토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광주은행은 ESG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포용금융과 생산적금융에 주력하고자 지난 4월, ESG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ESG 경영에 돌입했으며, 이를 효율적,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전문 협의체인 ESG 추진위원회도 신설했다.

평소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통한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ESG 경영 전략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녹색금융과 포용금융 확산을 이끌고 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지고 있는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과 광주광역시 동구 ‘1기관·단체 1청결구역’,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운동, 매년 사회공헌대상 선발 및 시상을 통해 지역사랑 봉사에 대한 동기부여 진작, 지역의 환경을 책임지는 환경지킴이들을 발굴하는 ‘녹색환경대상’ 개최 등은 지역사회에 녹색바람을 전파하기 위한 광주은행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렇듯 녹색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채권 인수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광주광역시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ESG 중심으로 기업 여신 등을 평가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을 실천 시 탄소포인트(에코머니)를 지급하여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금융상품인 K-Green 신용카드·체크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에서 이뤄지고 있는 재무조정 상담과 경영컨설팅, 제1금융권의 궤도에 포함되지 못하는 중·저신용자들의 금융니즈를 반영한 ‘프라임(Prime)플러스론’ 출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과 고객에게 적시에 금융처방전을 내리며 이들을 포용하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앞으로 현재 추진중인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더 심도있는 추진과 친환경부문 투자 증대 및 ESG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ESG 리딩뱅크로 도약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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